전체 글1 자동차부품 업체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미국은 강원 수출액의 19%를 차지하면서 올들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 7일 미국의 15% 상호관세 조치 시행과 일부 품목은 추가 관세 조치가 예고되는 등 불안정한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수출액 달성도 장담하긴 힘들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김진태 지사도 7월 31일 열린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올해 4조원 넘게 수출을 해야 하는데 미국발 관세 위기로 하반기에 목표 달성이 불안하다”고 했다.가장 큰 문제는 현대·기아 등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도내 자동차부품 업체다. 납품물량 취소 등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올 하반기부터 기업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으로의 수.. 2025. 8. 10. 이전 1 다음